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맨위로

‘몬타렉스’ 박민영 대표 “모든 사람이 편하 이용하고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설로 만들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0년11월10일 15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날 현대사회 속 바쁜 현대인들은 일에 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성격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가생활, 체육활동, 취미생활, 여행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대부분 비활동적인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본다거나, 컴퓨터 게임으로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대신에 건강을 악화시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체육활동을 많이 접하고 있다.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사람들의 취향이나 개성을 고려해 선택해서 하곤 한다.

 

그중에서 클라이밍이 있다. 클라이밍 말 그대로 사면을 오르는 일이다. 이는 집중력과 끈기를 길러주는 동시에 체력향상, 근력 키우기 등 건강에도 아주 많은 긍정적 에너지를 준다고 하여 많은 사람이 접하고 있다. 그래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은 만큼 클라이밍 체육관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쾌적하고 좋은 환경, 맞춤 시스템을 제공하는 체육관은 드물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월전리에 있는 ‘몬타렉스’를 운영하는 박민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몬타렉스’ 실내 모습
 

Q. 몬타렉스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우리나라 클라이밍 짐은 대부분 실내에 100평 이내, 또는 250평대의 대형 클라이밍센터들이 오픈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엔 순천 미르 클라이밍이라고 100평대 짐을 운영하면서 외국처럼 실내에서 볼더링과 리드, 스피드 등 클라이밍의 모든 종목을 다 할 수 있는 센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오픈 전 사전 조사를 위해 미국과 유럽 등을 오가며 센터를 구상하게 되었고, 2017년 공사를 시작해서 2019년에 오픈했습니다. 대부분의 센터가 4m 이내의 낮은 볼더링 벽에서만 머물러 있고, 리드 클라이밍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외곽으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 이곳에서는 모든 클라이밍 종목을 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국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고 외국에서도 찾아오고자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국내 클라이머에게는 몬타렉스를 방문한다는 것이 일종의 성지순례와 같은 연례행사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곳에서 모두가 클라이밍 전 종목을 즐길 수 있고, 이를 통해 클라이밍이 좀 더 대중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게 됐습니다.

 

Q. 몬타렉스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대부분의 클라이밍 센터는 볼더링을 위주로 시설과 강습이 진행되고 있지만 몬타렉스는 볼더링, 스피드, 리드 3종목을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밍의 모든 종목을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입니다. 특히 리드클라이밍의 경우 365일 실내에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고, 또 여기에 따른 강습들이 세분되어 있습니다. 탑빌레이강습, 리드빌레이 강습, 시스템등반강습 등 리드월을 통한 교육의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강습 과정으로 인해 서울이나 대도시권에서 이곳까지 내려와 강습을 희망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강습반을 별도로 두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A1. 주요 연령층과 주 교육 대상

클라이밍의 주요 연령층은 별도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가족 단위로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또 월 회원의 경우도 가족 단위 회원들이 많습니다. 이는 클라이밍이 특정 연령을 타켓으로 하여 운동을 향유하는 운동이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봅니다.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렇습니다만, 이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크게 3개의 연령층으로 나뉩니다. 우선 유소년그룹과 20~30대 그룹, 그리고 20대에서 70대까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는 클라이밍의 종목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우선 유소년 그룹은 클라이밍을 놀이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볼더링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30대의 젊은 층은 볼더링에 몰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리드까지도 섭렵하고자 하는 그룹입니다. 30대 또는 40대를 기점으로 하는 중장년층은 볼더링이나 스피드같이 순간적인 파워와 유연성보다는 지구력을 기반으로 하는 리드에 좀 더 치중하고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센터에서도 이러한 연령층의 성향에 맞춰 강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2. 독립적인 커리큘럼별 특징

몬타렉스에서 타 클라이밍센터와 구별되는 강습은 리드빌레이 강습과 시스템교육 강습입니다. 이 강습 과정은 등산학교에서 시행하는 교육과정입니다만, 일반 클라이밍센터에서 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러한 강습을 진행할 수 있는 인적 자원과 시설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Q. 상술한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클라이밍강습은 일반과정과 장비 과정으로 크게 나뉩니다. 일반과정은 일반적인 클라이밍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기초강습과 중급반 강습이 있고 몬타렉스에서는 리드클라이밍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고급반강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리드월을 이용하기 위해 장비를 교육하는 장비교육과정인 리드빌레이강습과 시스템강습이 있습니다.

 

일반강습은 주 2회(1회 60분 수업) 또는 주말 1회(2시간 수업) 강습으로 진행하고, 리드빌레이 강습과 시스템강습은 총 강습 시수가 20시간에 가깝게 짜여 있습니다. 특히 리드빌레이 강습은 실제로 15m 리드월을 이용해서 3인 1조로 강습이 진행되며, 1명은 등반을 하고, 1명은 등반자 확보, 남은 1명은 등반자를 백업하여 초보자가 실수로 인해 부상을 당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며 강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교육의 경우 리드월 강습벽인 15m 높이의 벽에 별도로 상·하단을 나누어 선등자 확보, 후등자 확보, 하강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몬타렉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순천 몬타렉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실내 클라이밍 전문 시설로 리드클라이밍, 볼더링, 스피드 클라이밍 세 종목을 다 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입니다. 자칫 놀이시설로 인식하여 아이들의 놀이장 정도로 인식하는 분들도 많고, 클라이밍은 힘들거나 위험하다는 선입견을 품고 입문을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몬타렉스는 클라이밍을 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이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남 동부권으로 여행을 와서 기존의 정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동적인 액티비티 관광도 할 수 있는 가족 체험처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전문가나 클라이밍을 잘하는 사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용하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운동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시설로 만드는 것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몸이 아파서 온 회원들이 건강해지는 경우,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져서 뭐든지 일찍 포기하는 아이들이 본인 자신의 힘으로 15m 또는 18m 높이까지 오르면서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볼 때, 가족이 함께 운동하며 추억을 만드는 경우, 못 풀던 문제를 도전하고 그걸 마무리하는 과정을 지켜볼 때, 그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클라이밍 하나만 생각하고 준비과정 3년간 그리고 그 후 과정까지 합하면 근 5년간을 하루도 쉼 없이 달리다 보니 지금 몬타렉스가 만들어지고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보다는 이곳을 방문하고, 클라이밍을 즐기며, 또 입문하는 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조금씩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가는 과정들이 노하우가 아닐까요?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다양한 체험, 강습 프로그램과 다양한 클라이밍 행사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고 어렵고 전문가만 한다는 클라이밍이 아니라 모든 연령이 함께 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센터로 만들고 싶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클라이밍은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가족이 함께 친구와 연인이 함께 직장 동료와 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운동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니 가까운 실내 클라이밍을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본적인 등반 예절과 등반 방법을 꼭 배우시고 등반 도전하세요.

민형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