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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게세라믹스튜디오’ 정다은 대표 “내가 만든 그릇으로 식사를 하며 도자기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록일 2020년11월09일 14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이 미디어 사회에 접하면서 스마트폰, 컴퓨터게임에 의존하여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일들로 전통적인 예술문화를 실제로 접하는 건 드물기 마련이다. 우리의 예술문화가 잊히는 만큼 학부모들이나 많은 사람이 추천하는 예술문화가 존재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는 도자기 공예이다. 도자기는 질, 그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흙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그릇을 만들 수 있는 공예이다. 사람들은 도자기를 배우기 위하여 학원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미디어 시대인 지금은 접하기 드문 건 당연한 일이다. 또 아이들에게는 도자기가 무엇인지 몰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도자기 체험을 하면 정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그릇을 만들 수 있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도자기를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도자기를 전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도자기에 대해 잘 알고 전문가를 찾아가기 마련이다.

 

오늘은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동에 위치한 ‘휘게 세라믹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정다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휘게 세라믹 스튜디오’ 수업 모습
 

Q. 휘게세라믹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도자기를 처음 접했던 시기는 초등학생 때, 방과 후 수업을 통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만들기를 좋아했던 저는 도자기를 접하게 된 후 재미와 흥미가 돋아나기 시작했었는데요. 방과 후 수업으로만 도자기를 접해오면서 취미로만 했었는데, 한국도예고등학교 진학을 하면서 정식적으로 공예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으로부터 홍익대학교디자인콘텐츠 대학원 도자기유리학과 전공을 마친 후 주기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여럿이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공방을 창업하게 되었어요.

 

저희 ‘휘게세라믹스튜디오’는 도자기 공예를 주력으로 다양한 작품 제작, 체험을 하실 수 있는 공방 스튜디오입니다. 휘게(HYGGE)는 덴마크어로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다는 뜻이 있는데요. 편안한 공간에서 여럿이 함께 따뜻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사업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저는 도자기 전공자로서 전공을 살려 도자기를 쉽게 접할 기회를 만들고자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휘게세라믹스튜디오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연령층은 구분 없어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흙을 통해 그릇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only one“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그릇, 인테리어 소품 등을 흙으로 직접 만드는 공간입니다. 원데이 클래스(one-day 정규반, 키즈반으로 운영됩니다.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는 당일 체험으로 커플, 가족, 친구들끼리 방문하여 컵, 액자, 접시, 그릇 등을 제작하고 있다고 하며 정규반은 단계별로 나뉘어 있지 않아 자유롭게 본인이 만들고 싶어 하는 작품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그 외에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키즈 클래스 반이 있으며 모든 작품을 만드는 시간은 대략 6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로 소요되고 있습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별 특징

원데이 클래스, 정규 클래스, 키즈 클래스 등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는 당일 체험으로 주로 커플, 가족, 친구들끼리 오셔서 커플 컵, 액자, 접시, 그릇 등을 제작하시고 있습니다. 정규반의 같은 경우 단계별로 나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체계적인 수업의 방식보다는 본인이 영감을 얻은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개개인 고객에게 맞춰 자유로운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초를 모르시는 분의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맞춤 수업으로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잡아드리고 있어요. 키즈 클래스는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도자기 프로그램만을 구성하여 수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은 옆에서 직접 지켜보며 차근차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도자기를 접하게 되면 상상력과 사고력 등이 높아지게 되면서 두뇌 개발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죠.

 

‘휘게 세라믹 스튜디오’ 작업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휘게세라믹스튜디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싶은 디자인을 생각한 것을 만들 수 있도록 개별지도해드리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흙을 만지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도자기 전공자가 운영하는 공방으로 손재주가 없는 분이라도 멋지게 만들 수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흙을 만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only one’ 그릇을 만들 수 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흙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휘게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어른들 누구나 흙을 만지는 시간만이라도 행복함을 느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가 만든 그릇으로 식사를 하며 도자기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초등학교 때부터 도자기를 배워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도자기 전공을 하게 되었는데, 가장 큰 보람은 저희 엄마께 도자기를 알려드려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초등학교 방과 후 선생님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제 딸에게 도자기를 배워 또다른 인생을 살고있어요”라고 저희 엄마가 말씀하셔서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수업하면서도 많은 분과 새로운 분들과 함께 도자기 하는 순간들이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요.

 

‘휘게 세라믹 스튜디오’ 작품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저희 휘게는 저만의 작품을 보여주는 곳이라기보다는 휘게를 찾아주신 분들의 작품으로 현재의 휘게가 운영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색다른 체험을 위해 오시는 분들이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이들이 방문해주시고 있습니다. 저희는 5살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방문을 해주시고 있는데요. 중년층과 장년층 나이대의 경우 “어렸을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좋다.”라는 말씀을 하시며 즐겨주세요. 그래서 휘게는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순간순간이 모여 현재의 휘게가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도자기는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은 꼭 필요한 물품의 하나이기도 하죠. 저는 도자기라는 공예를 알리고 싶으며 매력이 다양하다는 것을 휘게에 오신 분들의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색다른 경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고 싶어요. 편안한 공간에서 여럿이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도자기 공예 체험을 접해볼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형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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