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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본 삼계탕‘ 신우종 대표 “삼계탕은 보양식인 만큼 건강과 영양 두 가지를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식사 후에 위시본의 정원에서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등록일 2020년10월26일 17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날 사람들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생활을 하고 있다. 요즈음에는 삼겹데이, 블랙데이 등 많은 특정 음식을 먹는 기념일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복날을 떠올릴 수가 있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 이 있는데 이날이면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고 하여 닭요리나 보양식을 즐겨 먹곤 한다.

 

다양한 보양식에는 대표적으로 삼계탕이 있다. 삼계탕은 닭은 내장을 빼고 그 안에 인삼, 대추, 찹쌀을 넣어서 만드는 보양 음식이다. 닭 안에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재료가 들어가 있으며 닭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많이 찾아 먹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위생을 많이 신경 쓴다. 삼계탕에는 몸에 좋은 재료가 들어가도 삼계탕을 요리하여 담는 깨끗한 뚝배기도 중요하다. 일반 뚝배기의 경우 음식 잔여물이나 세제 등이 뚝배기 내부에 흡수되어 조금 비위생적이라고 한다.

 

오늘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위치한 ’위시본 삼계탕‘을 운영하는 신우종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위시본 삼계탕‘ 전경 모습
 

Q. 위시본 삼계탕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직장생활을 7년 정도 하던 차에 투잡 식으로 뭐를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알아보던 차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마음이 바뀌면서 어머니가 운영 중이신 삼계탕 가게를 가지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브랜드의 삼계탕 가게를 한번 만들어 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건축부터 시작하여 삼계탕 식당만을 위한 설계, 기획,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삼계탕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 가게에서 약 2년 동안 일을 하며 장사의 노하우, 경험을 축적하며 위시본 삼계탕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식당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족외식거리로써 맛과 분위기 둘 다 잡을 수 있는 가게를 만들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위시본(wishbone) 삼계탕이란 상호로 짓게 되었고, 한 건물에서 식사와 커피 모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외식공간을 만들고자 2층에는 위시빈(wishbean) 카페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위시본 삼계탕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보통은 중년의 남성층이 주로 삼계탕을 찾으시는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성별과도 상관없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가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타켓을 잡고 창업하다 보니 지금은 아마 전국에서 여성 손님이 제일 많은 삼계탕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삼계탕 3종류와(기본 삼계탕, 옻 삼계탕, 약 삼계탕) 계절 메뉴인 누룽지 치즈구이, 영계구이 정식 그리고 삼계 크림파스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별 특징

건강의 염원을 이룬다는 슬로건을 맛과 영양을 둘 다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의 경우는 닭을 한 번에 대량으로 미리 쪄놓지 않습니다. 최상의 맛과 영양을 위해 판매할 수 있는 양만큼 압력솥에 수시로 쪄내어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번에 많은 손님이 몰릴 시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그때그때 쪄내어 최고의 맛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원칙을 지키고자 그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모든 삼계닭, 구이 닭 모두 숙성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염지 닭이 아닌 직접 숙성함으로써 맛과 영양 모두 손님분들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무늬만 삼계 크림 파스타가 아닌 실제로 삼계탕 육수가 첨가되고, 압력솥에 찐 닭살이 들어간 진짜 삼계 크림 파스타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위시본 삼계탕‘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위시본 삼계탕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위시본 삼계탕에서 제공해드리고 있는 모든 뚝배기는 무균열, 무흡수의 깨끗한 뚝배기입니다. 창업을 계획할 때 1순위로 고민한 부분이 뚝배기입니다. 일반 뚝배기의 경우 음식 잔여물이나 세제 등이 뚝배기 내부에 흡수되어 조금 비위생적이라고도 할 수 있어, 깨끗한 뚝배기를 찾는 데만 1년 정도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결국은 잔여물, 세제 등이 흡수 자체가 되지 않는 무흡수 뚝배기를 찾아 사용하고 있으며, 뚝배기의 가격이 기존 뚝배기에 비해 많이 높긴 하지만 손님의 건강과 위생을 위한 원칙을 지키고자 무흡수 뚝배기로 음식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삼계탕과 함께 제공해드리는 소금은 저희가 직접 구운 저염 소금입니다. 전남 신안 소금을 1시간 이상 총 2회에 거쳐 구워서 저염 소금을 만들어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2가지의 소금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기본 저염 소금, 그리고 그 저염 소금에 비트, 녹차 등을 섞어 만든 건강 소금입니다. 저희의 인기 메뉴인 옻계탕의 경우 옻 엑기스를 직접 제고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옻이 오르지 않게 저희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제공해드리고 있으며, 옻 오를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약계 탕에 들어가는 엄나무 엑기스, 누룽지 또한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여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식당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분위기에서 맛과 영양 모두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삼계탕이 보양식이니만큼 건강과 영양 모두를 만족 드리고 싶으며, 식사 후에도 저희의 작은 정원에서 풀과 나무 등을 보며 마음 또한 힐링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식당을 운영하는 모든 대표님의 마음과 똑같을 겁니다. 손님분들이 정말 맛있게 드시고 칭찬해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뚝배기 채로 국물을 드시거나 정말 뼈밖에 잔반이 나오지 않을 때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깁니다.

 

’위시본 삼계탕‘ 메뉴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10년 가까이 어머니께서 운영하신 삼계탕 가게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10년간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거기서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만든 것이 위시본 삼계탕입니다. 어머니의 10년간의 노하우와 그 노하우를 배우고, 보완하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냈습니다. 위시본 삼계탕이 오픈한지 이제 2년 가까이 되었지만 어느 오래된 식당 못지않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기에 재료보관, 위생, 맛 등 여러 상황에 따른 대처가 충분히 준비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현 위시본 삼계탕의 상호가 상표특허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여 안정적인 수익과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가맹사업 또한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맹사업의 전제는 현재 운영하는 위시본 삼계탕이 가진 가치관과 철학이 철저하게 지켜진다는 가정하에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현재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이 상황이 극복되어 모두가 예전처럼 사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그렇게 원래의 생활로 돌아오게 되면, 위시본 삼계탕을 찾아주시는 분들도 더욱더 많아질 것이며, 찾아주신 분들을 위해 “건강의 염원을 이룬다”라는 원칙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모두가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민형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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