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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꾸미는세상’ 김해리 대표 “돈 버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의 힘이 닿을 때까지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0년10월26일 16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미나 문화생활을 즐긴다. 대부분 어떤 것을 보는 것과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즐기곤 하는데 최근에는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취미로 가지기도 하고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다.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 하면 공방을 찾을 것이다. 공방은 이색데이트로 이미 연인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공방은 한 가지의 분야로만 운영하고 있어 한 공방에서 다양한 분야를 즐길 수 없다.

 

개인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손재주가 다르기에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이번에는 경기도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손으로꾸미는세상’ 김해리 대표와 이야길 나눠본다.

 

‘손으로꾸미는세상’ 김해리 대표
 

Q. 손으로꾸미는세상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는 ‘취미’입니다. 하지만 막상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면 어떤 걸 만들지? 재료는 어떻게 구해야 하지? 막막하고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공예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미 조력자가 되고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손으로꾸미는세상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남녀노소 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A2. 주요 서비스 품목

자격증반(강사반), 취미반, 원데이클래스, DIY재료판매, 외부강습(어린이집, 학교, 관공서, 사기업특강 등)

 

A3. 진행하는 서비스별 특징

각 수강생의 공예 성향 및 솜씨 파악하여 맞춤 진행

 

‘손으로꾸미는세상’ 전경 및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손으로꾸미는세상만의 특징이 있다면

A. 가죽공방, 도자기 공방, 반지 만들기 공방 등 보통 한 가지 공예를 배울 수 있습니다. 손으로 꾸미는 세상은 토탈 공예 공방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예를 접할 수 있고, 응용하여 접목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나와 맞는 공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선택하여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젊은 강사로 새로운 트렌드를 빨리 배우고 습득하여 수강생분들께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한 사람, 한사람. 취향, 성격, 센스 모두 다르므로 각 사람에게 맞는 공예를 추천해주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한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가 배우러 왔는데 말은 잘 않지만 대답은 정말 잘하는 친구였습니다. 수업하는 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어떤 표정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었지만, 오늘 공예 수업이 만족스러웠는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만든 작품을 손잡이가 있는 포장 상자에 넣어주었는데 손잡이를 잡지 않고 소중하다는 듯이 품에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손으로꾸미는세상’ 실내 및 작품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 덕분입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대해주시고, 항상 그 이상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선생님께 받은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부러 하려고 하지 않아도 마음이 저절로 갑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학교에서 하는 방과 후 수업과 같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돈 버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의 힘이 닿을 때까지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도 해봐야지.’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만들어서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내가 만든 작품이 갖는 의미와 기쁨은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선물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겠죠. 점점 자동화되어가는 시대에 무언가 내 손으로 완성한다는 건 가치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가끔 저도 제 자식 같아서 판매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는 똥손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분명히 계십니다. 저는 세상에 똥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이 갖는 개성이 다르고 하나의 예술 활동이기 때문에 기준점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흐트러져도, 번져도,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기시면 됩니다. 내가 만족하면 ‘금손’입니다.

 

민형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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