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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여수에서’ 최광인 대표 “현대사회 속 바쁜 일상에 치여 여유가 없으신 분들이 저희 공간에서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을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록일 2020년10월22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커피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런 만큼 카페를 차려 커피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거리에서 카페를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이다. 카페를 창업하는 사람들을 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카페를 차린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바리스타는 커피를 위해 큰 노력을 한다.

 

더불어 카페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카페의 운영자도 보람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번에는 ‘카페여수’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원두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커피 외의 다양한 음료류도 제공하는 최광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카페여수에서’ 최광인 대표
 

Q. 카페여수에서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분주하고 숨 막히는 서울의 삶에 지쳐서 아내와 귀촌하려는 계획을 앞당겨 이곳저곳 알아보다 엄마의 고향이자 제 마음의 고향인 여수로 내려와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카페여수에서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20~30대 (여성, 커플)

 

A2. 주요 서비스 품목

coffee, non-coffee, cocktail, dessert

 

A3. 진행하는 서비스별 특징

: filter dip(한 주마다 추천 원두를 손님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signature coffee menu(카페봉봉이란 스페인 커피가 유명합니다.)

 

: 수제 청을 직접 만들어 에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단호박 식혜가 유명합니다.

 

: 모히또 메뉴는 칵테일메뉴 중 인기가 많습니다. 그 배경에는 벽화마을에 살고 계시는 이웃 어머님께서 스피아민트를 재배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것을 사용해 기존 모히또의 민트향을 더욱 진하게 끌어올려 독특하고 맛있어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아이리쉬 커피: 커피+아이리쉬 위스키 그리고 위에 크림이 올라가는 칵테일인데 저희만의 레시피와 맛있는 크림으로 아이리쉬 커피를 아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메뉴입니다.

 

: 전 메뉴 모두 수제로 만들고 있으며, 그중 스콘은 플레인 스콘인데요, 스콘 맛집이라고도 합니다. 고소한 맛과 버터의 풍미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가염버터와 딸기잼을 곁들여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카페여수에서’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카페여수에서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저희는 벽화마을 안에 있으며, 타 카페보다 신축건물이 아닌 옛날 1950년대 가옥을 재활인테리어 하였습니다. 스레트 지붕, 서까래, 대들보 등등 모든 것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서울에서는 3년 전 인사동이나 을지로에 재활인테리어 카페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여수 분들에게는 생소하였을 겁니다. 저희 소품은 예전 느낌의 빈티지, 레트로 감성 소품들이기에 손님들께서 예전 오봉(쟁반)이나 빈티지 잔, 빈티지 컵 등을 보시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옛 추억을 다시 상기되며, 나이가 젊으신 분들에게는 신기하거나 독특하거나 귀여움 등을 느끼게 되었을 겁니다. 저희 카페가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는 뷰포인트가 눈높이의 바다가 특징입니다. 그래서 바깥쪽 창가 석이 있는데 그 이유로 사람들은 그 자리를 앉기 위해 오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부부 손님이 오후 8시에 오셨습니다. 여성분이 “사장님, 정말 오고 싶었어요. 여기서 제일 맛있는 메뉴로 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카페봉봉과 칵테일 모히또를 제공하였습니다. 모히또 알콜올도수가 28도 정도 되는데 여성분이 빠르게 드시며 3잔 더 마시고 맥주까지 시켰습니다. 무언가 이상하다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다가 오후 10시가 되어 저희는 마감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부부 손님은 짐을 챙기시고 나가셨습니다. 몇분 뒤 여성분이 “저 암에 걸려서 수술하러 가요. 근데 이 카페가 정말 오고 싶어서 남편과 왔어요.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 예쁘고 카페에 있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사장님 이곳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여성분에게 충격을 받았어요. 이 분들에게 소중한 공간이 되고 수술이 급하신데 내려오시기까지 마음이 정말 뭉클하고 기억에 가장 남아있습니다.

 

‘카페여수에서’ 최강인 대표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모든 커피 메뉴의 맛은 당연히 맛있어야겠죠. 맛이 베이스가 된다면 청결, 서비스 등 3박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저희 같은 경우 예전 가옥을 재활인테리어해서 청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손님들에게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야 해요.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저는 여수에 내려온 지 벌써 3년쯤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중학생 손님들은 고등학생, 고등학생 손님들은 벌써 대학생입니다. 저희 카페가 여수에 오랫동안 여수에 유지하고 저에게 어렸을 적 자주 가던 아지트 오락실이나 만화방처럼 이 어린 손님들에게도 나중 성인이 되어도 계속 찾는 그런 아지트와 같은 ‘카페 여수에서’를 목표로 합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언제든 삶에 지쳐있을 때 저희 카페에 놀러 오셔서 힐링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민형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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