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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태권도장’ 백진수 대표,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게 돕는, 발전하는 도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0년09월16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태권도는 신체를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타인과 관계하는 사회성을 길러준다. 한 단계 한 단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감에 따라 자신감을 얻게 되고 적극성과 도전 정신이 배양된다. 뿐만 아니라, 동료나 사범님,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협동심, 배려심, 인내 등을 배우게 되면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백룡태권도장’은 품새, 겨루기, 시범 등의 정통 태권도와 함께 줄넘기, 트램펄린, 뜀틀 등의 학교 체육을 가르치는 곳이다. 백진수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생각, 행동, 습관의 변화를 통해 삶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함께 응원한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백룡태권도장’의 백진수 대표와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백룡태권도장’의 백진수 대표
 

Q. 백룡태권도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어린 나이에 태권도를 시작하여 중학교 때까지도 선수 생활을 하며 태권도를 해왔습니다. 선배가 되어 후배들을 가르쳐 주거나 남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어린 시절의 이런 경험들이 소극적이었던 저의 성격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태권도를 배우면서 제 성격, 인생이 바뀐 것처럼 다른 아이들에게도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저의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닿았는지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에 많은 부모님들이 저희 도장 지도진을 믿고 자녀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발전하는 도장이 되고 싶습니다.

 

Q. 백룡태권도장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정통 태권도인 품새, 겨루기, 시범 등의 교육뿐만 아니라 줄넘기, 트램펄린, 뜀틀 등의 학교 체육도 병행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과 인내, 배려 등의 인성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커리큘럼의 수련 방식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

A. 우리 도장의 수업은 크게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세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우선 유치부 수업에서는 아이들에게 공동체 속의 질서와 어른을 공경하는 효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성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들에게는 당황할 수 있는 학교생활에 대비한 학교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등부 수업은 다양한 장비를 통해 학교 체육을 경험하고 품새 동작이나 발차기 연습을 하면서 아이들의 학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집중력 향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 수업에서는 자기 주도적 훈련을 통해 능동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범이나 멘토 멘티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백룡태권도장’의 수업 모습
 

Q. 유사 업종과 비교 시 백룡태권도장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넓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진이야말로 우리 도장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유품자 사범, 유급자 및 운전을 담당하는 사범, 유치부를 담당하는 사범까지 3명의 사범들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차량 인솔 및 전화 상담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각 부별 수련을 아이들의 주변에서 도와주는 교범까지 총 6명의 지도진이 도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도진이 있다 보니 소수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고,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희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유일하게 외웠으면 좋겠다고 알려주었던 문장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인생이 바뀔 수 있도록 지금의 생각을 바꾸어 주자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스스로 운동할 부분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자신의 행동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생각의 힘을 통해 아이들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생각이 바뀔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교육으로 곁에서 저희 지도진들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와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꾸준히 태권도를 하고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당당히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제자가 제복을 입고 도장에 찾아왔었습니다. 그 제자가 건네준 ‘관장님 덕분입니다.’ 이 한마디가 지도자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사례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얼마 전에 있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많은 아이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각 부마다 아이들의 영상 편지가 담겨 있었고, 예전에 태권도를 배웠던 아이들까지 성인이 되어 영상에 나타났을 때, 좋은 모습으로 잘 자란 아이들을 보며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이벤트를 받으며 관장으로서 걸어온 길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스승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갈 것입니다.

 

‘백룡태권도장’의 단체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저희 도장뿐 아니라 많은 태권도 도장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도장의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지도진들을 믿고 다시 도장에 아이들을 믿고 맡겨 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도장을 휴관하는 동안 스스로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처음 도장을 열었던 그 마음 그대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수업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A.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전통 무술이자 유소년기 가장 많은 아이들이 배우는 스포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태권도인이 있고 다양한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태권도가 여태까지도 많은 인기를 받아 왔으나 앞으로의 사회는 조금씩 변할 것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맞게 태권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바뀌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많은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재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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