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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샤요가’ 김연우 대표, “요가를 통해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오롯이 나로서 존재해보세요.”

등록일 2020년09월16일 14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요가는 본디 명상과 호흡, 몸 동작 등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모두 단련하는 수련법이다. 단순히 다이어트나 스트레칭을 위한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산토샤요가’는 이러한 인도의 정통 요가를 계승함으로써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요가원이다.

 

김연우 대표는 원래 다이어트식 요가를 가르쳤으나 몸이 망가지게 되었다. 이후 치유적 목적으로 요가를 수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정렬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솟아나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신체뿐 아니라 심적, 정신적으로도 강건해졌다. 그는 이처럼 바른 요가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파하고 “오롯이 나로서 존재하며 살아가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위치한 ‘산토샤요가’의 김연우 대표와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산토샤요가’의 김연우 대표
 

Q. 산토샤요가는 어떤 곳인가

A. 현재 전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인도에서 전통이 있는 요가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저희 산토샤(아쉬탕가 8단계 중 니야마에 속하며, ‘만족’이란 뜻을 담고 있어요.)요가원은 몸의 정렬과 에너지의 방향성을 알고 숨을 느끼며 마음을 알아차리면서 요가 수련을 바르게 가르치는 곳입니다.

 

Q. 산토샤요가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유행하는 다이어트식 요가를 가르친 지 5년차에 접어들 때쯤... 몸에 크게 무리가 왔고, 심지어 큰 병원에서 ‘더 이상 이 몸으로 요가는 못 할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큰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요가원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때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가를 하는 사람이 왜 요가적 치유를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병원에 의지를 하냐고 하셨어요. 원장님의 말씀에 따라 치유의 목적이 강한 아헹가 요가를 배우기 시작한 지 6개월이 되었을 때쯤 제 몸은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통증이 심해 제대로 요가 동작을 할 수가 없었던 저였는데, 동작을 하는데 유연함 속에 힘이 실어져 있었고 통증이 줄어든 것을 알게 되었죠. 그 후 자주 가던 병원은 어쩌다 한 번 찾게 되는 정도였고, 그 순간 ‘이거다, 요가는 정말 바르게 해야 하는 거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회원들에게 음악과 함께 재미를 더한 다이어트식 요가를 가르치며, 몸과 의식의 흐름도 보지 않고 흉내내기식 요가만을 하던 저는, 요가가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걸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바르게 가르쳐 저처럼 몸과 마음이 아파 힘든 분들에게 제대로 알려줘야겠다 싶어 고향인 여수에 내려와 요가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주요 프로그램과 이를 위한 내부 시설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

A1. 주요 프로그램

아쉬탕가, 아헹가 요가입니다.

 

A2. 프로그램 별 주요 대상자

누구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요가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A3. 주요 시설 소개

아쉬탕가는 자기의 몸을 순수 도구로 사용합니다. 본인의 체중을 이용해서 근력과 유연함을 키우며, 숨 안에서 머무르며 한 동작 한 동작 해 나갑니다. 아헹가는 의자, 벽, 담요, 블록, 볼스터, 로프, 벨트 등 도구를 이용해 좀 더 편안하면서도 에너지의 방향성과 정렬을 잡아 한 동작 한 동작 정확한 동작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Q. 진행 프로그램에 따른 궁극적인 기대효과가 있다면

A. 유행하는 요가가 아닌 역사가 깊은 요가인 만큼, 말 그대로 에너지가 본인 안에서 흐름을 느끼고, 의식이 외부로 빠져나가 있지 않은 현재 나의 몸과 마음, 숨을, 깨어 있음을 통해 알게 됩니다. 약한 몸은 더 튼튼해지며 숨이 고르게 쉬어짐으로 인해 마음 또한 거칠다기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근력 강화, 심신 수련 등 이 모든 것이 효과로서 따라올 수 있게 됩니다.

 

‘산토샤요가’의 수업 모습
 

Q. 유사 동종과 비교 시 산토샤요가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역사가 있고 전통이 있는 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유행하는 요가는 사람들이 재미를 잃어갈 때쯤 언젠가는 사라지게 되어 있고 또 다른 재미난 요가를 만들어내게 되죠. 의식의 흐름을 중요시하는 요가는 내 안에 집중하였을 때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요가는 흐르는 명상 상태에 이르는 것이기에, 요가를 바르게 수련했을 때 진짜 요가의 힘을 느낄 수 있죠.

 

예전에 자주 들었던 말이 ‘요가는 살 안 빠져요, 요가는 스트레칭이죠’라는 말입니다. 저 역시도 예전에 동작만 따라하던 때에는 몸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 했죠. 남들보다 유연함이 더 있다 보니 그저 유연함만으로 동작들을 하며 크게 다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통 요가인 아쉬탕가, 아헹가를 수련하다 보니 몸이 달라졌고, 제 의식이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요가는 운동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련한다’고 표현하죠. 늘 꾸준히 몸과 마음, 숨을 단련함으로써 좋아지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대표로써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요가 동작을 보면 ‘저 동작이 사람이 할 수 있는 동작이야?’ 생각하게 만드는 아사나(동작)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수련하기 전에 그런 생각들을 하곤 했죠. 꾸준한 수련으로 못 할 것 같은 아사나를 해낸 제 자신을 보며 정말 뿌듯했고 기뻤습니다. 왜냐면 두려움, 고통, 통증을 다 이겨내고 나 자신과 많이 싸워 힘든 아사나를 해 냈기 때문입니다. 단시간에 그 힘든 아사나를 한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오픈하고 1년 7개월 만에 한 명 두 명 힘든 아사나를 해 내는 걸 보고, 그들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수련했을 것을 알기에 너무 기뻐 눈물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저처럼 다치지 않고 요가를 수련하길 바라는 마음이 강합니다. 회원 한 분 한 분, 제 머릿속에 그분들의 특징들이 다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다 똑같은 방식보단, 예컨대 무릎이 안 좋으신 분은 약간 구부리게 해서 무리가 되지 않게 수련을 돕습니다.

 

Q. 취미 생활이나 문화 예술 활동은 어떻게 하시나

A. 주말엔 바이크를 타며 동호회 사람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제 버킷 리스트 중 한 부분이며, 요가 수련을 통해 못 해 낼 게 없단 걸 배운 저는 하나씩 하나씩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산토샤요가’의 수업 모습
 

Q. 여기까지 온 노하우가 있다면

A. 노하우라기보다는 요가를 하며 느꼈던 부분을 회원님 한 분 한 분과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수련하는 것이죠.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 제가 바라던 게 따라온다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여수에서 요가를 바르게 알려주는 곳’하면 산토샤요가가 바로 떠오를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몸이나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저와 같이 요가적 치유를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Q.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일상생활 속 요가가 자연스레 자리를 잡게 되면 틀어진 몸도 바르게 잡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 오롯이 나로서 존재하며 살아가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요가 바로 시작하세요.

 

Q. 마지막으로 한마디

A. 요가를 시작하고 세계 대회에 나가 입상한 추억 다음으로 추억 하나를 더 남겨 주신 시사와이드 기자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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