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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 오형진 대표, “태권도, 주짓수를 통해 어른들의 운동 문화를 형성하고 싶었습니다.”

등록일 2020년07월10일 14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태권도장이라고 함은 어린 아이들이 신체와 인성 수련을 위해 가는 곳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실제로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의 오형진 대표는 자신이 태권도를 배우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 대표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성인을 위한 태권도장 문화를 형성해야 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주짓수’를 만나게 되었고, 주짓수가 대중적 인기를 형성함은 물론, 태권도의 겨루기와 같이 성격도 비슷했기에 어른들의 운동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그리하여 지금의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성인 남녀들이 방문하여 일상에서 벗어나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화합하고 단합하는 활동을 통해 운동에 재미와 애착을 느끼고 있다고 하니, 운동을 통해 좋은 취미와 대인관계를 가져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곳을 방문해봄직하다.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 오형진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한다.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 오형진 대표
 

Q.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습니다. 중. 고등학교 때는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고 대학에 가서는 시범단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6년간 시범단 활동을 했습니다. 군대도 태권도조교를 했네요. 그러면서 태권도 사범으로 지도하면서 ‘초등학생만 배우는 운동이다. 넘어지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습니다. 정말 도장에 성인부 인원이 제로에 가까웠고 격투무대에서 태권도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 2008년도부터 태권도의 부족한 점을 배우러 세미나도 다니고 다른 도장도 다녔습니다. 성인부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주짓수를 알게 되었고 주짓수에서 태권도 보완할 수 있는 그라운드 기술과 재미를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주짓수라는 것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태권도 겨루기를 하다 보면 나보다 잘하거나 큰 기술을 쓰면 무섭기도 하고 맞으면 아프고 기분도 나빠져서 감정이 막 실리곤 하죠. 근데 주짓수는 그런 게 덜 했습니다. 아예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나를 제압하면 ‘정말 잘 하시네요. 그 기술 뭐예요.’ 물어보고 배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매력이었죠. “졌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 그래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주짓수 태권도라는 간판을 걸게 되었습니다.

 

Q.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주 전공분야는 태권도와 주짓수입니다. 두 가지 공통점은 겨루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겨루기를 잘 하기 위해 수련을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도장은 겨루기를 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기에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도장은 충분한 기초체력운동과 스트레칭 조건 스파링으로 보완하고 겨루기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꼭 겨루기를 합니다. 팀타이거즈의 키즈 태권도반과 키즈주짓수반 그리고 성인주짓수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A1. 주요 연령층과 주 교육 대상

태권도를 배우는 주 연령층은 초등생과 유치부입니다, 반대로 주짓수는 대부분이 고등부 성인이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도장은 태권도 60% 주짓수 40%로 보시면 됩니다. 성인수련생 50여명이나 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배울 수 있는 도장입니다.

 

Q. 상술한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수업은 18년 동안 지도를 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진행합니다. 첫째는 연간계획을 세우고 월간계획표를 만듭니다. 그리고 일일계획서를 작성합니다. 제가 사범을 하면서부터 일지를 써왔는데 이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의 운동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만의 특징이 있다면

A. 팀 타이거즈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한 도장에서 태권도와 주짓수를 배울 수 있다는 겁니다. 문체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과 시범자격증, IBJJF(국제주짓수연맹)인증도장 –MARC UNION TEAM TIGERS, IBJJF(국제주짓수연맹) 심판 교육이수, KBJJF 심판위원 활동, MARCUNION 경기지부사무장, 전 지도자이기도 하지만 주짓수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대회도 참가하지만 국제주짓수연맹(ibjjf)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도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마닐라오픈 도교오픈 서울오픈 참가하여 금1 은 2 성적을 거뒀네요.

 

그리고 2019년도에 팀타이거즈 회원분들이 국내 국제대회에 나가 50여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메달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여 도전한 것에 대한 자신의 칭찬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살아 있구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엄마 아빠 아들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 저희 도장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 아들 딸 온 가족이 함께 수련하고 있고 이것이 저희 도장의 자부심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성인분들과 야유회를 연 2회 정도 갑니다. 회원 분들만이 아닌 회원가족동반으로 가기에 회원분의 아내 분들과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남편이 바뀌었다고들 말하십니다. “직장 갔다가 오면 항상 지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운동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말도 많이 하고, 운동 가려고 바쁘게 움직이고 운동 못 가게 할까봐 설거지까지 하고 운동갑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웃음) 이런 말을 들을 때 정말 제가 잘 선택했구나, 뿌듯함을 느끼고 지금껏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즈 주짓수, 태권도장’의 단체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주변 관장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태권도 관장님들께 주짓수를 한다고 욕도 먹고 했습니다. 태권도나 잘하라고, 주짓수 열풍에 덩달아 따라한다고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절 믿고 따라와 준 회원분들과 절 지지해주신 관장님들께서 계셨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코로나로 인해 모든 생활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건강에 대한 중요성도 더 부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운동의 궁극적 목표는 건강한 정신과 육제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해야 일도 하고 가정도 편안하지 않겠습니까? 폭력으로부터 내 몸을 내가 지킬 수도 있습니다. 주짓수 여성이 남성을 제압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저희 도장에 오시면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인식이 많이 전파되어 모든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하나의 운동 정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위해서 전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입니다. 아이들만이 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인 분들이 더 운동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 스스로 지키시기 바랍니다.

정석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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