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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필름 스튜디오’ 박호진 대표, “창작자로서 저비용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죠.”

등록일 2020년07월10일 14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앞으로 가장 유망한 시장이 컨텐츠 시장임에는 틀림없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조기반의 업체들도 모두 컨텐츠 시장을 눈독 들이고 확장을 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 ‘프레시필름 스튜디오’는 시대에 맞춰 확장되어 가는 영상 컨텐츠 시장에서, 많은 창작자들이 저비용으로 컨텐츠를 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렌탈 스튜디오로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의 박호진 대표에 따르면 영상 컨텐츠 시장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와중에도 너무나 많은 영상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프레시필름 스튜디오’는 사람이 영상을 만드는 시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창작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그들의 편의를 돕고자 한다. 그리고 그 창작자들은 물론 자신 또한 창작자로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이곳의 궁극의 목표라고 한다.

 

더욱더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프레시필름 스튜디오’ 박호진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기로 한다.

 

‘프레시필름 스튜디오’의 실내 모습
 

Q. 프레시필름 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영상 창작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 프레시필름 스튜디오의 주요 촬영 분야와 대표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한다면

A. 사실 저희 팀이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영화나 웹드라마입니다. 그 외 부수적인 것들이 홍보영상이나 광고 같은 들어오는 일거리들입니다.

 

Q.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프레시필름 스튜디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다른 렌탈 스튜디오와 차별을 두려고 노력 했던 건 천장에 박혀있는 색조명입니다. 이 스튜디오를 만들 때, 이런 색을 연출할 수 있는 조명기가 값이 비쌌고 렌탈비도 꽤나 비쌌습니다. 스튜디오를 렌탈하면서 색조명까지 같이 쓸 수 있다면 비용적인 측면이나 활용도에서 굉장히 좋을 거라 생각 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창작자의 정신입니다. 상업적이건 비 상업적이건 어떠한 문제가 앞에 놓여 있을 때 그것을 무난하게 누구에게도 욕먹지 않을 만큼 넘어가는 게 아니라 설령 부족하다 하더라도 본인이 감동할 수 있는 방안을 꺼내 놓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방향을 서로 이야기하기 위해 레퍼런스를 내미는 것은 괜찮지만, 모방하기 위한 레퍼런스는 지양 합니다.

 

‘프레시필름 스튜디오’의 촬영 모습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매일매일 한걸음씩 나아지는 저와 제 동료들을 보면서 느껴요. 낡은 구닥다리 소니 캠코더로 시작한 영상일이 이제 뒤돌아보면 꽤나 거창해져 있습니다. 영화제, 공모전에서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하던 기억, 스튜디오 벽돌을 하나하나 붙이던 기억, 첫 예약 손님을 받았던 기억과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 보면 대학 선후배로 만나 인연이 이렇게까지 이어질 줄 몰랐던 것 까지 항상 새로운 감동입니다. 지금은 제가 대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장 이외에도 영상과 관련된 사업을 분할하여 아주 열심히 만들어 가고 있기에 늘 새롭습니다.

 

Q. 평소 취미 생활이나 문화, 예술 활동은 어떻게 하시나

A.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집에 틀어박혀서 영화만 4편 5편 보는 날도 있습니다. 영화 작업을 하기 위해 시나리오도 쓰고, 정말 쓸데없는 상상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가끔씩 취미삼아 사람들을 모아 쓸데없는 단편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Q. 현재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웹드라마를 만들다가 처음으로 세트가 필요했던 적이 있습니다. 숲속 오두막이 필요해서 시골에 아버지가 소유하신 산에 스텝들과 내려가 오두막을 지어서 촬영을 했었죠. 작은 오두막 하나 지어 놓으니 이래저래 많이 써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 했습니다, ‘차라리 이럴 바에 조그맣게 스튜디오나 하나 내 보자’ ‘이렇게 저렇게 써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놓고 다른 사람들한테 빌려도 주자’고 생각했죠. 그렇게 마음먹고 진행하다 보니 특색이 필요 할 것 같았습니다. 스카이 패널이라고 하는 ARRI사의 고가의 색조명 장비가 있는데 그것을 스튜디오에 비치해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장비는 가장 저렴한 모델이 800만원이 넘었고 두 대는 비치해야 광량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다보니 색 조절이 가능한 led 전구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걸 왕창 사다가 천장에 박아놓고 그룹화 시켰더니 생각대로 작동이 되어 뿌듯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앞으로의 영상 컨텐츠 시장은 정말 한치 앞도 볼 수 없습니다, 유행하는 편집 스타일도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올드미디어 컨텐츠, 뉴미디어 컨텐츠, 뉴 인지 인스턴트인지 모를 너무나 많은 영상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사람이 영상을 만드는 시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창작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그들의 편의를 돕는 것 그리고 그 창작자들에 저 또한 포함되어 많은 사람이 감동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 그게 저의 목표입니다.

김경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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