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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서 홈런 5방' KIA 만만치 않은 장타력…꾸준함은 과제

등록일 2020년05월20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홈런 친 나지완, 휘파람 나오는 주루 5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5번 타자 나지완이 1회 말 2사 1, 2루 때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장타 생산 능력이 기대를 웃돈다.

KIA는 1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9-2로 낙승했다.

나지완의 1회 석 점 홈런이 결정적인 승인으로 작용했고, 황대인과 한승택이 각각 솔로포를 날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대부분의 팀이 그렇듯 KIA는 올해 멀티 홈런(한 경기 홈런 2개 이상)이 터진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은 KIA의 장타력이 예년보다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안치홍이 롯데로 이적했고, 프레스턴 터커는 중장거리 타자로 평가받았다.

중심 타자 최형우의 홈런 생산도 지난해 많이 감소해 KIA에서 홈런을 칠 타자가 경쟁팀보다 부족하다는 전망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KIA는 홈런을 제법 쳤다.

팀 홈런은 13개로 전체 5위다. 득점권 홈런은 5개로 두산 베어스(7개)에 이어 2위다.'

 

고감도 타격감 터커 '2회에 멀티안타 작성' 5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3번 터커가 3회 말 1사 1, 2루 때 안타를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BO리그 2년 차인 터커가 장타자로 변신해 홈런 공동 1위(5개)를 달리는 게 가장 큰 변화다.

터커는 강한 타자가 되고자 동계 훈련을 착실히 치렀고 정확한 타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쾌조의 타격감을 설명했다.

최형우가 홈런 1개에 그친 사이, 나지완이 3방을 몰아치고 거포형 포수 백용환(2개)도 가세해 장타 공백을 메운 점이 눈에 띈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해 13년째 KIA에서만 뛰는 나지완은 통산 홈런 207개를 쳐 김성한 전 KIA 감독과 함께 역대 타이거즈 구단 최다 홈런 선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1개만 더 치면 구단 신기록을 세운다.

현재 타율 0.245로 부진한 최형우만 부활한다면 KIA는 다른 팀과 방망이 싸움을 해볼 만하다.

관건은 꾸준함이다.

KIA는 13경기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잔루 105개를 남겼다. 찬스를 잡고도 득점은 63점(7위)에 그쳤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도 비생산적인 공격에 아쉬움을 보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19일 경기 전 중계 방송팀과 인터뷰에서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게 중요하다"며 꾸준한 득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any9900@yna.co.kr

 

<자료출처=연합뉴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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