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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커피’ 박혜진 대표, “다채로운 커피 맛과 커피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편히 쉬어서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등록일 2020년05월14일 14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민국의 카페시장은 하나의 대규모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이다. 또한 한국인의 커피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카페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카페 산업을 ‘커피공화국’ 또는 ‘카페 홍수의 시대’라고도 일컫는다. 그만큼, 카페는 우후죽순 생겨나 현재 ‘레드오션’이고, 창업과 폐업이 가장 만연하게 반복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카페시장의 확장은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장단점이 있다.

 

일단 커피의 수요량이 늘어난 만큼, 사람들이 커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고 카페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접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전문적이지 않은 카페들도 생겨났기 때문에, 비교적 질이 좋지 않거나 전문적이지 않은 커피에 수요자들이 노출된 것도 사실이다. ‘엔티커피’의 박혜진 대표는 다채로운 커피의 맛과 커피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커피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적인 부분에서도 고객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카페의 본질적인 목적을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박혜진 대표의 노력은 결국 서비스와 제품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늘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6가에 위치한 ‘엔티커피’ 박혜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엔티커피’ 박혜진 대표

 

Q. ‘엔티커피’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창업 전 외국에서 회계사로 일하면서 항상 일에 치여 지내는 일상 속 출근 전 들러서 사무실로 가져갔던 커피 그리고 주말 단골 커피샵에 편안히 쉬면서 커피를 마셨던 경험이 귀국하자마자 커피샵을 창업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커피를 단순히 좋아하고 마시는 것을 넘어 좋은 커피, 맛있는 커피를 로스팅하고 다채로운 커피 맛과 커피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뿐 아니라 제가 경험했듯이 저희 커피샵에 들르는 분들이 편안히 쉬어서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고요.

 

Q. ‘엔티커피’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A. 저희는 주 연령층이 거의 없습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찾아 주십니다. 정말 여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60, 70대 분들도 오셔서 편안히 이야기 나누시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드시는 것이 흔치는 않은 광경이지만, 저희한테는 아주 흔한 광경입니다. 10대 20대 분들도 오셔서 다양한 음료를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는 것도 흔하고요. 저희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 직접 만든 청 같은 것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찾아드리고 알려드리고 또 자신에 맞는 것을 골라 드시는 모습을 볼 때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Q. 타 카페와 비교해 볼 때의 ‘엔티커피’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제가 경험했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카페들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시끌벅적해서 옆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집중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동대문이라는 굉장히 복잡한 시내 중심부에서 저는 편안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쉬실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되도록 넉넉하게 공간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짰습니다. 이렇게 도심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블렌딩을 직원들 그리고 오시는 손님들과 공유하면서 시도하면서 트렌드에 맞게 바꿔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엔티커피’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을 대할 때에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귀 기울이고 또한 직원 자신이 자신의 생각을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만드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환경이 결국 소비자들로 하여금 단순히 커피만을 사먹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과 손님을 대하는 직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서도 편안하게 머물다가 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엔티커피’ 내부 모습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최근에 아이돌 팬 분들이 저희 카페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결정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가 직원들의 설득이었습니다. 직원들이 설득하지 않았다면 하지 않았을 하나의 이벤트였는데 그 이벤트를 계기로 이 공간이 팬분들에게 편안하게 이용되고, 팬분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도 느끼고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소통과 꾸준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시 소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떠한 맛을 손님들께서 좋아하시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하게 맛있는 맛을 찾아가려 노력하고- 이안에는 친절함이 당연히 들어있습니다. 꾸준히 손님들께서 쉬어가실 수 있 공간이 되도록 노력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순히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만이 손님분들이 계속 오셔서 쉬고 싶어 하실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요사이에는 공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채롭고 맛있는 커피를 경험을 줄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만이 아니라 이 공간에서의 경험이 유익하고 즐거웠음 하는 바람이 늘 있습니다.  

김동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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