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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효태권도’ 김종진 대표, “아이들에게 건강과 자신감 그리고 인내와 절제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태권도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등록일 2020년02월14일 16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나라 고유의 신체 무술인 태권도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태권도는 이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여타의 나라에서도 일상 스포츠처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써 세계화된 것이다. 아무래도 태권도가 인기 있는 이유는 일반적인 오락 스포츠와는 달리 신체와 정신의 수련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데 있을 것이다. 건강한 신체와 바른 예절은 물론이며, 지혜와 마음 수향을 지향하고 있으니 말이다.

 

태권도를 통해서는 신체적 건강을 얻을 수도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공부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타인에 대한 예의와 건강한 정신까지도 함양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고 비전도 심어주는 ‘상지대효태권’에서는 태권도 기술을 기본적으로 연마시키며, 동시에 인성과 예절 교육을 아주 중시한다고 한다. 그렇게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건장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 이곳 김종진 대표의 바람이다.

 

그렇게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상지대효태권도’의 김종진 대표를 만나 그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상지대효태권도’의 김종진 대표와 지도진

 

Q. ‘상지대효태권도’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태권도 전공자로서 군 제대 후 대학교 복학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들도 좋고 지도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태권도 사범 생활을 할 기회가 있었고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점점 씩씩해지고 건강해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태권도 지도자의 길을 걸어야겠다 생각하고 상지대효태권도를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Q. ‘상지대효태권도’의 주 전공 분야와 이에 따른 주요 프로그램이 있다면

A. 태권도장으로서 태권도를 전문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과정에서 건강과 자신감 인내와 절제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태권도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덕적 교육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A1. 주요 연령층과 주 교육 대상

A. 6세~7세 유치부반, 초1~초6 초등부반, 중1~고3 시범단, 중 고등부 반. 전공자를 꿈꾸는 고1~고3으로 구성된 입시반 20~50대로 구성된 성인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A2. 구간 별 프로세스

유치부 반은 대근육 소근육 발달 운동 위주로 어른이 되어서도 평생 해야 하는 것이 운동이다 보니 어렸을 때 태권도(모든 운동)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도록 태권도는 힘들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운동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사회성과 즐거운 유아 태권도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초등부반은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노력한 만큼 목표로 한 결과가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인내를 중점적으로 지도하며 늘어나는 태권도 실력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인성교육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시범단은 강한 체력을 토대로 태권도의 기본기 및 다양한 기술, 올바른 인성 그리고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성인 부는 다치지 않고 즐겁게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A3. 독립적인 커리큘럼 별 특징

저희 도장은 3개의 수련관으로 독립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성인반으로 수련장이 정해져 있어서 연령대별과 수준별로 보다 더 집중해서 프로그램을 수련

할 수 있습니다.

 

Q. 상술한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이 있다면

A. 매일 유치부 초등부 성인 부는 1시간 수련을 하며 중 고등부는 1시 30분 입시반은 3시간 이상 수련을 합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잠깐의 대화 시간으로 그날 컨디션을 점검하고 수련을 하는 1시간 동안은 모든 걸 잊고 즐겁게 수련하는 걸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지도하는 저희도 즐겁고 배우는 아이들도 즐거울 수 있게 그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상지대효태권도’의 수업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상지대효태권도’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저희는 2주에 한 번씩 사범님들과 수련 프로그램을 함께 작성하며 좋았던 점과 미흡했던 점을 피드백 하면서 상지대효태권도 아이들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의 자신감이 향상되어 태권도 대회를 비롯 외부 대회 때 강요가 아닌 자발적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참가를 하다 보니 보다 더 높은 강도의 훈련에도 웃으며 잘 따라와 주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처음 시작할 때 출발점이 모두 다르지만 한 명 한 명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지도하다 보니 아이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더 신뢰하는 것 같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저의 교육철학은 인내입니다. 인내라는 마음을 갖고 더디지만 천천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목표로 했던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러한 마음으로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고요 험한 산을 오르려면 처음부터 천천히 걸어야지 급하게 가면 정상에 가기도 전에 지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단 오늘 오늘보단 내일 더 높은 곳을 향해 아이들과 같이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매일매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배우고 습득하고 성장하거든요. 효 태권도 아이들과 전국 방송에 출연했던 일도 있었고 대회에서 우승했던 기억도 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유치부와 초등부 아이들과 원주 다이나믹 페스티벌 댄싱카니발에 참가했는데 굵은 비가 엄청 내려 무대도 미끄럽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이었지만 어린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즐기며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모습들을 보고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사위원님들도 기억에 남았는지 특별상을 주시더라고요.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노하우라고 말씀드릴 건 딱히 없습니다. 제가 2009년 12월에 개관을 하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한 게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고, 안전하고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지도할 수 없을까를 많이 고민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련장도 1개에서 2개 2개에서 3개로 늘어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다양한 방법으로 부모님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지만 저희는 아직도 수련 프로그램을 봉투에 담아 개개인에게 발송을 합니다. 10년 동안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습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동안 아이들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면서 저희 생각도 알려드릴 수 있는 건 똑같지만 한번 시작했던 방법은 쉽게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프로그램은 10년 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상지대효태권도’의 수강생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10년 전에도 그랬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습니다.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똑같을 겁니다.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는 게 목표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시사와이드 독자 여러분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세상의 걱정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늘 그래왔듯이 온 국민이 노력하여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이서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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