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맨위로

‘빈센트제이화실’ 조상희 대표, “그림으로 자신을 이야기하고 싶은 분께서는 ‘빈센트제이화실’로 오세요.”

등록일 2020년02월14일 15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성인은 ‘화실’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어린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한 교습소나 전문적인 아티스트들의 작업장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미술이 주는 이미지가 굉장히 전문적이고 특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중의 전시관 관람 문화를 격려해온 국내 미술관 및 대중 매체들의 노고에 의해서 미술은 대중들의 커다란 취미 분야로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또한 다양한 취미와 정서의 공유는 예술에 대한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대중들로 하여금 우리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요즘에서는 동네마다 화실이 점점 생겨나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빼곡히 채우고 있는 광경 또한 낯설지 않다.

 

그렇게 흥미를 유지하게 되면 이는 어느새 고정적인 취미로 형성되게 되며, 결국에는 미술이라는 활동 자체를 온전하게 이해하게 되어 이것이 주는 진가를 알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하얀 종이 위를 채우며 성취감을 맛보기도 하고 때론 틀려보기도 하며 수정해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초월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를 통해 명상과 같은 효과 또한 누려볼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빈센트제이화실’의 조상희 대표를 만나 그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빈센트제이화실’의 조상희 대표

 

Q. ‘빈센트제이화실’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대학 졸업 후 아동미술 강사활동과 회화작가를 병행 해오다 개인 작업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혼자 개인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것보다 그림을 매개로 새로운 인연을 만나 함께 일상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성인반을 오전에 개설하고 오후에는 초등부, 청소년부를 개설하고 오픈했습니다.

 

Q. ‘빈센트제이화실’의 주 전공 분야와 이에 따른 주요 프로그램이 있다면

A.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지금까지 평면작업만을 고집해 왔습니다. 지나간 작업시간이 주는 깨달음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드로잉과 수채화 작업에 제 자신이 작업의 희열을 느끼고 에너지를 얻어 그것이 강점이 되어 커리큘럼 전반에 녹아지는 것 같습니다.

 

A1.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등 다양하게 있어요. 전 연령층이 모든 수업은 가능하고 하나의 주제로 눈높이를 다르게 다가가 개인에 맞춘 수업이 이뤄져요. 예를 든다면 개인별로 주제에 따른 자료조사를 하도록 합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책에서 자료를 찾아 상상의 이야기들을 화지 안에 에스키스 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작업 활동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림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그리기의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성인반은 기초 데생이 마무리되면 본인이 그리고자 하는 자료 사진을 촬영해 와서 그것을 기반으로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성인반은 본인의 일상과, 심상, 여행 기록 등을 풀어내며 예술로 카타리스를 느끼고높은 삶의 질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A2. 화실의 커리큘럼에 미술사조와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수업이 있는데요. 단순히 도식화된 작업을 따라 해 보는 맛보기 수업이 아닌 작가의 의도와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노동의 맛까지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진행하는 저도 아주 진지하고 흥미 있는 시간이며 학생들의 몰입의 눈빛을 제가 느끼는 시간입니다.

 

Q. 상술한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이 있다면

월 계획안은 주 2회 수업으로 1시간씩 진행됩니다. 소그룹 수업이므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자료를 찾아 작품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합니다. 스케치를 할 때는 관찰의 힘을 강조하며 진행하고 있어요. 관찰은 세밀한 묘사를 이끌어내고 그리는 사람의 손맛을 내어 개성 있는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빈센트제이화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무엇보다도 현재 작업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수채화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지 요. 저 자신이 작업하는 과정도 가끔은 보여 주기도 해요. 제 자신이 작업하는 과정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녹여 준다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현장 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빈센트제이화실’의 수업 모습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저 자신이 예술 활동을 하며 삶의 가치를 느끼며 행복을 느낍니다.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아성찰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점점 더 성숙해져가요, 어린 학생들은 무의식적으로 예술을 체득하여 훈 날 저화 함께 한 그 시간이 행복했다는 기억으로 남아 예술을 사랑하고 함께 하는 삶이 될 수 있게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제자가 저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성장하여 미대에 진학하고 이내 저화 함께 작품 전시를 했을 때 정말 뜻깊었고 학부모님들이 여행을 가서 아이가 예술가에 대해서 이야기해 두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나도 모르는 걸 안다고 하시며 뿌듯해하십니다. 또 아이들이 화실에서 오래도록 머물려 하고 화실에 오면 너무 좋고 편하다고 하면서 내 집처럼아니 자기 작업실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노하우라는 것은 오랜 시간 한 분야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 같아요. 저 또한 16년이란 강사와 수채화 작업으로 개인전, 부스전, 단체전 작품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인지도가 생겼다. 이것이 화실 운영의 노하우입니다.

 

‘빈센트제이화실’의 작품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앞으로도 꾸준하게 수채화 작가로서 정진할 것이며 그렇게 몰입하다보며 자연스럽게 더 발전해 있을 것은 분명합니다. 그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끝까지 인터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그림으로 자신을 이야기하고 싶은 분은 저와 인연 되어 함께 같은 공간에서 그림을 그렸으면 합니다.

서문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