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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중국 저장성 체류 경력 있는 외국인도 입국 거부"

"후베이·저장성 이외 신종코로나 확산지역도 입국 거부 가능"

등록일 2020년02월12일 10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종코로나 대책회의 하는 아베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베 신조(가운데)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일본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후베이(湖北)성에 이어 저장(浙江)성에 체류한 경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과 NHK는 보도했다.

이번 조치의 효력은 13일 0시부터 발생한다.


일본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발원지인 후베이성에 최근 14일 이내 체류 경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일본이 이번에 저장성 체류 경력을 입국 거부 사유에 추가한 이유는 동중국해와 인접한 이곳에서도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후베이성과 저장성 외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산하는 다른 지역에 체류한 경력이 있는 외국인도 각의(閣議)의 양해를 거치지 않고 입국 거부가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이날 회의에서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승객 및 승무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 검사 태세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선 이날 39명의 감염자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의 감염자 수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74명으로 늘었다.

한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크루즈선 감염자 증가와 관련해 병원 기능이 있는 '병원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자료출처=연합뉴스 www.yna.co.kr>
 

최용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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