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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룸’ 윤지원 대표, “특별한 경험을 통해 기억되는 행복은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등록일 2020년01월23일 11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페인팅룸’을 운영하는 윤지원 대표는 가게 운영을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그가 보기에 세상에서는 어느 하나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모두 다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고, 결코 똑같을 수 없기에 한명 한명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곳 ‘페인팅룸’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었음을 말한다.

 

그래서 이곳은 사람들이 단순히 그림을 그리면서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곳이 아니다.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으면 주인의 도움을 받아 그림을 그리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편하게 티타임을 가져도 된다. 또한 자유롭게 자신이 들고 온 재료나 소지품을 통해 그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이 공간에서 하면 된다.

 

그렇게 이곳을 방문하는 모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고 빠져 있다. 한 공간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작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조화된 분위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왠지 조용한 울림이 느껴진다. 그렇게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페인팅룸’의 윤지원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Q. 페인팅룸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페인팅룸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며 커피나 차를 마시는 장소가 아닌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예를 들어 맥주나 와인 한 잔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셔도 되고 컴퓨터를 켜고 공부를 하셔도 됩니다. 페인팅룸은 학교, 직장등 사회의 정해진 틀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또는 살아남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참아야하는 지금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휴식, 자유, 행복 그리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주고 싶어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페인팅룸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 .페인팅룸의 고객층은 매우 다양합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아이부터 나이 지긋하신 부모님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그 중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층은 20대, 30대 남녀 데이트 커플 고객과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층입니다. 그리고 페인팅룸에서는 ‘그리는’ ‘먹는’ ‘마시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는’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고객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를 컬러 프린터로 출력하여 스케치 후 채색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목탄, 파스텔, 크레용, 색연필 등 다양한 채색도구와 여러 가지 모양의 붓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똑같은 이미지라 하더라도 그리는 사람의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완성하신 작품은 본인이 소장하거나 소중한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해드리고 있습니다. 틀에 박힌 창작활동이 아닌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고 느낄 수 있도록 표현에 한계를 두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그리는 도중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은 직원들이 코칭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먹는’ 서비스는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케이크와 치즈, 핑거푸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샌드위치나 빵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마시는’ 서비스는 직접 만든 수제 자몽청에서부터 와인, 맥주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선택지가 매우 다양합니다. 고객층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페인팅룸 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이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람들처럼 페인팅룸은 정해진 틀이 없습니다. 굳이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커피한잔 하면서 재미있는 책을 볼 수도 있고 친구들과 맥주나 와인한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직접 창작하여 소장할 수 있습니다. 페인팅룸의 관점에선 잘 그리고 못 그린 작품은 없습니다. 그 색깔이 다를 뿐입니다. 페인팅룸에서는 틀이나 한계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페인팅룸’의 수업 모습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페인팅룸은 행복을 생산해내는 공장입니다. 경쟁과 스트레스에 지친 지금 삶을 살아가는 동시대의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행복하게 만든다면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또한 페인팅룸에서는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남을 위한 시간이 아닌 집중의 시간을 통해 온전한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방문하신 고객들이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선택해서 모든 것을 잊고 집중해서 작품을 완성하며 웃으실 때 행복합니다. 페인팅룸은 정해진 틀이 없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합니다. 이런 작품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완성해가는 고객들을 볼 때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행복한 미소와 함께 사진 찍으실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많은 실패를 겪으면서 행복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져보았습니다. 그 과정들을 통해서 행복에 대해 제가 내린 정의가 농축된 결과물이 바로 페인팅룸입니다. 행복은 돈으로 고급차나 명품 백을 살 때도 느끼고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립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통해 기억되는 행복은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페인팅룸’의 실내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페인팅룸은 앞서 말씀드린 데로 행복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이 행복을 더 많이 생산해 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페인팅룸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머리 아프고 스트레스 받아 소리치고 싶거나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할 땐 주위의 친한 누군가에게, 누군가가 없다면 가족에게 꼭 속마음을 털어놓으세요.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 미움 등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 등을 숨기지 말고 표현할 수록 행복과 자유는 커집니다. 페인팅룸은 항상 당신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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