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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세계랭킹 3위 유지…올림픽서 '후쿠시마' 피할까

등록일 2020년01월20일 0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7일 발표한 야구 세계랭킹 [WBSC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WBSC가 17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4천622점으로 일본(6천127점), 미국(4천676점)을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대만이 4위(4천352점)로 뒤쫓았다. 1∼4위 국가의 순위 변동은 없다.

WBSC 랭킹은 최근 4년간의 야구 국가대표팀 성적을 기반으로 정한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서 우승국 일본을 이어 준우승을 거두면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프리미어12에서 3위로 선전한 멕시코는 1계단 오른 5위(3천3375점)를 차지했고, 프리미어12 6위 호주도 6위(3천249점)로 1계단 상승했다.

네덜란드가 7위(2천690점)로 뒤따랐고, 쿠바는 8위(2천641점)로 3계단 하락했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랭킹은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조 편성의 기반이 된다.

도쿄올림픽 본선에는 총 6개 국가가 A조와 B조로 나뉘어 오프닝 라운드를 치른다.

문제는 오프닝 라운드 개막전이 7월 29일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아즈마 구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직선거리로 67㎞ 떨어진 곳에 있다.

개막전 외 다른 올림픽 야구 경기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도쿄올림픽 야구 대진표 [2020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캡처]
 

프리미어12 출전한 야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막전은 일본의 올림픽 첫 경기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한국이 일본과 다른 조에 편성된다면 후쿠시마 경기를 피할 수 있다.

랭킹 2위인 미국의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 여부가 한국의 조 편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이 오는 3월 미주대륙 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다면, 올림픽 출전국 중에서 일본 다음으로 랭킹이 높은 한국은 일본과 다른 조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국가는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한 일본,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차지한 한국과 아메리카대륙 1위에 오른 멕시코, 그리고 WBSC 유럽·아프리카 예선 1위 이스라엘 등 4개국이다.

 

프리미어12에서 멕시코에 밀려 4위에 그쳤던 미국은 미주대륙 최종 예선에서 캐나다, 쿠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니카라과, 콜롬비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다.

오는 4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세계 최종 예선에서는 대만과 중국, 네덜란드, 미주대륙 최종 예선 2·3위 팀, 오세아니아 예선 1위 팀 등이 도쿄올림픽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여자야구 세계랭킹에서는 일본, 캐나다, 대만 순으로 1∼3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7위에 올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7일 발표한 여자야구 세계랭킹 [WBSC 제공]
 

abbie@yna.co.kr

 

<자료출처=연합뉴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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