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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잔류 성공' 인천 유상철 감독 "내년만큼은 이런 일 없게…"

등록일 2019년12월01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뻐하는 인천 유상철 감독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30일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무승부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이 코치들과 기뻐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잔류를 확정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은 '생존'엔 기뻐하면서도 매년 하위권에서 잔류를 위한 경쟁을 하는 현실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원정에서 매우 힘들고 부담감도 컸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잔류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인천은 이날 경남과 0-0으로 비겨 승점 34를 기록, 경남을 승점 1 차이로 따돌리며 10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PO)행을 피하고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도중인 5월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던 인천 지휘봉을 잡고 1부리그 생존을 다짐했던 유 감독은 약속을 지켜냈다.

유 감독은 "선수들도 그렇겠지만, 저도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잔류가 확정되고서 부임 때의 약속을 지켰다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돌아봤다.

인천은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이후 하위권에서 강등 위기를 겪으면서도 꺾이지 않은 생존 본능을 발휘해온 것으로 유명한 팀이다. 올해도 어김없었다.

하지만 매번 가슴 졸이는 잔류 경쟁을 견뎌낸 끝에 얻은 '생존왕'이라는 별명이 달갑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췌장암 투병 중에도 팀의 잔류를 이끈 유 감독은 내년엔 더 높은 위치를 꿈꾸고 있다.

유 감독은 "인천이라는 팀에 지속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내년만큼은 이런 일이 없게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가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songa@yna.co.kr

 

<자료출처=연합뉴스 www.yna.co.kr>

심정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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