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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반려동물과 맘껏 뛰어놀 수 있어요”… 안양·안산·인천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안양 삼막애견공원·안산 성곡반려견 놀이터·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이달 문 열어

등록일 2018년07월13일 16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산책을 한다고 해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다 보니 목줄이나 입마개 등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한 둘이 아니다.

맘껏 뛰놀 수 없으니 주인도 반려견도 산책을 하긴 하지만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이다.

 

이런 반려인들의 마음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각 지자체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기 위한 시설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그것이다.

최근 안양, 안산, 인천 등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새로 개장해 반려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에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삼막애견공원’이 지난 8일 개장했다.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교통광장에 위치한 ‘삼막애견공원’은 2억2,000만 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반려견 놀이터, 주민 쉼터, 주차장, 화장실 등을 합쳐 총 11,943㎡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공원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로, 안양시가 관리청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로부터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조성하게 됐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는, 6,488㎡의 넓은 면적에 대형견, 중·소형견 놀이터로 분리하는 등 반려견을 고려한 놀이시설은 물론 화장실·음수대·주차장·그늘막·벤치 등을 설치, 반려인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이라면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하며, 도사견을 포함한 맹견종류는 입장이 제한된다.

‘삼막애견공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6회 운영되며, 휴장일은 월요일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7~8월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도 ‘성곡반려견 놀이터’를 지난 7일 개장했다.

단원구 성곡동 696번지 공원 내에 위치한 ‘성곡반려견 놀이터’는 총 면적 3,118㎡(대형견 1,320㎡, 중소형견 1,680㎡, 기타 118㎡) 규모로 반려견 운동장과 운동시설, 격리장, 배변봉투 공급함과 수거함, 음수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억4,8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시는 ‘성곡반려견 놀이터’ 정식 개장에 앞서 반려견을 키우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4일간 체험단을 시범운영했으며, 그 결과 그늘부족 개선이 최우선으로 꼽혔다. 이어 배설물 수거함 설치와 음식물 반입 요구, 공간의 협소함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 특수견의 이용 요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대형견 운동장과 중·소형견 운동장의 위치를 변경하고, 배설물 수거함 설치, 음료수와 스낵류(빵, 김밥 등)에 한해 반입 허용, 돗자리 사용이 가능하도록 운영 지침을 변경한 바 있다.

 

‘성곡반려견 놀이터’는 주 6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기간에는 휴장이다. 안산시 관외 거주자도 이용 가능하며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과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에도 반려견과 반려인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난 2일 인천대공원에 문을 열었다.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인천에 처음으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로, 전체면적 3,823㎡ 규모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가 분리돼 있으며, 도그워크·회전놀이·도그폴·터널통과 등 4종류의 반려동물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 대형파라솔 및 야외탁자 등을 설치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자들도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개장하지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7년 반려동물 놀이터 현황’을 보면 서울 광진구(반려견 놀이터)·마포구(반려견 놀이터)·동작구(반려견 놀이터)·도봉구(반려견 놀이터), 울산 남구(울산애견운동공원), 경기 성남(탄천 반려견 놀이공간, 중앙공원 반려동물 놀이공간, 율동공원 반려동물 놀이공간)·고양(반려견 놀이터)·수원(광교호수공원 애견놀이터, 호매실동 매화공원 동물놀이터)·용인(구갈레스피아 반려견 놀이공원, 기흥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부천(상동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충남 천안(반려견 놀이터), 전북 임실(애견 훈련장·놀이터)로 총 16곳이다.

이밖에 현재 화성, 부천, 용인 등에서도 새롭게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정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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